"더 싸게, 더 많이"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확대
전국
입력 2025-08-28 19:06:17
수정 2025-08-28 19:06:17
최영 기자
0개
월 최대 22만 5000원 캐시백…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15%로 상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상품권은 후 캐시백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매 시 결제 금액이 출금되지만, 사용 시 금액의 15%가 캐시백으로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은 다음 결제 때 활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월 150만 원으로 유지돼, 소비자는 한 달에 최대 22만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상품권은 부정 유통 차단을 위해 판매가 중단됐으며, 모바일 상품권과 카드형 상품권만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카드형 상품권은 지정 은행 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순창군은 할인율 상향에 따라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구매·환전 이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과 환전 과다 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할인율 확대가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군민들의 소비 여력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상인 모두에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항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든 축제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OP)’ 성료
-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2년 연속 포항에 1억원 대 통 큰 고향사랑기부 이어가
- 포항시, 체험·공연·부대 개방행사까지. .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이틀간 6만 명 발길
- 포항에 첫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FCI 착공…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가속
- 영천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 장학금 전달
- 영천시, 2025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개최
- 세계 정상의 선택, ‘경주천년한우’…APEC 만찬서 국제적 위상 높였다
- 경주시, ‘반려동물 굿즈·디자인 공모전’ 개최
- 주낙영 경주시장, 연이은 국회 방문으로 내년 국비 확보 총력
- 영천시, 완산동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 준공식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그룹, 5년간 125.2조 투자…“사상 최대 규모”
- 2포항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든 축제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OP)’ 성료
- 3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2년 연속 포항에 1억원 대 통 큰 고향사랑기부 이어가
- 4포항시, 체험·공연·부대 개방행사까지. .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이틀간 6만 명 발길
- 5포항에 첫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FCI 착공…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가속
- 6영천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 장학금 전달
- 7영천시, 2025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개최
- 8세계 정상의 선택, ‘경주천년한우’…APEC 만찬서 국제적 위상 높였다
- 9경주시, ‘반려동물 굿즈·디자인 공모전’ 개최
- 10주낙영 경주시장, 연이은 국회 방문으로 내년 국비 확보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