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9월 1~3일 중국 상하이서 '마이스 로드쇼' 개최
영남
입력 2025-08-31 10:03:06
수정 2025-08-31 10:03:06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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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11년 만에 열려…부산 10개 기업 참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11년 만에 '2025 부산 마이스 로드쇼(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마이스 시장과의 교류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한·중 관광 교류 재개 흐름에 맞춰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하나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행사는 상하이 주요 기업과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마이스 기업과의 사업(비즈니스) 상담회, 부산 마이스 도시홍보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의 대표 호텔과 여행사 등 10개 마이스 기업이 공동으로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중국 시장 맞춤형 마이스 행사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부산 대표단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수백명 규모의 포상(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유치, 다국적 기업과의 신규 교류 창출 등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와 공사, 참가 기업들은 로드쇼 기간 중 방문 상담을 통해 잠재 구매자와 직접 접촉하며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상하이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마이스 유치설명회를 계기로 중국 내 '글로벌 마이스 도시 부산'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겠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중국 단체 포상(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하고, 두 도시 간 마이스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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