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에게 개소당 3억 지원…스마트팜 창업길 열어

전국 입력 2025-09-02 11:57:02 수정 2025-09-02 11:57:02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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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까지 신청 접수…서류·심의 거쳐 11월 최종 선정

남원시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팜 온실 내부 전경.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청년들의 스마트농업 도전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스마트팜에 뛰어들 수 있도록 온실 신축, 에너지 시설, ICT 장비, 재배시설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억 원을 들여 7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12억 원을 투입해 4개소를 새롭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청년 가운데 전북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예정)자와 시군 우수 청년농업인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개소당 3억 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9월 19일까지 접수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심의회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선정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은 연중 균일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모델"이라며 "남원시가 스마트농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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