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외국인 맞춤 택시 호출 서비스' 출시…18개 국어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9-03 11:12:07
수정 2025-09-03 11:12:07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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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장벽·인증 절차 불편 해소 위해 마련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외국인 종합 생활 금융 플랫폼 한패스가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단기 여행객을 대상으로 18개 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택시 호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이동 시 겪는 언어 장벽과 인증 절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패스 앱 하나로 출발지·도착지 검색, 예상 요금 확인, 택시 호출,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스플리트를 통해 카카오 티(T) 블루 파트너스를 비롯해 벤티, 블랙, 모범택시에 배차되며 결제는 한패스 앱 내 페이월렛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8개 언어를 지원하고 지원 요청(SOS) 긴급 호출, 친구 불러주기 등 안전 기능도 제공한다.
한패스는 기존 시외·고속버스 예약, 케이티엑스(KTX) 예약, 항공권 예매에 더해 이번 택시 호출 서비스로 모빌리티 토탈 서비스 체계를 완성했다. 구인·구직, 행정 서비스, 비대면 서류 발급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기능을 제공하며 '외국인 생활 슈퍼 앱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박창헌 한패스 이사는 "글로벌 택시 호출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향후 해외 가족·친지에게 그랩(Grab), 고(Go) 택시 등 본국 모빌리티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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