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오늘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제주ICC서 개막
경제·산업
입력 2025-09-03 11:13:36
수정 2025-09-03 11:13:36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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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
한성숙 장관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되는 중요한 출발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3∼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인 제주'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 '지속가능', '포용적 성장'이라는 장관회의 의제를 현장에 구현한다는 목표로 마련했다고 중기부가 설명했다.
행사 첫날인 이날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 개막식'과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쇼케이스'가, 4일에는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이 개최된다. 올해 '도전! K스타트업'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377개 팀이 참가해 225개 팀이 제주에서 본선 경쟁을 시작한다. 우승팀에는 최대 3억원의 상금을 준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는 40개 해외 스타트업과 졸업 기업, 국내 투자자들이 모여 교류한다. 베트남과 미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스타트업들이 기업설명회를 통해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투자기관이 직접 해외 스타트업에 투자 전략을 설명하는 '리버스 IR'도 진행된다.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에는 전 세계 70여개 해외 기관이 참석하며, 투자 동향과 글로벌 벤처캐피탈 간의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한다.
한성숙 장관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연결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가 확장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PEC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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