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민 중심 행정 시작 알렸다
전국
입력 2025-09-04 16:17:57
수정 2025-09-04 16:17:57
신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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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구 체계 달라지는 점 주목,,

앵커
정조가 신도시 건설의 비전을 담아 화성을 설계했다면, 오늘날의 화성특례시는
수도권 남부의 발전축을 따라 또 다른 도전에 나섰는데요.
4개의 구청을 설치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중심의 행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신승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명을 넘어서며 기존 행정 체계만으로는 민원처리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 맞춤 행정에 나섰습니다. 시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이렇게 4개의 구를 신설해 오는 2026년 2월 구청체제를 본격가동합니다.
시는 4개구의 임시구청사 위치를 전부 발표한 상태이며, 향후 주민들의 의견과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신축 청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화성특례시는 일반구 정식 출범을 앞두고 산업과 농업 교통등 전 분야에서 구청 중심의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어 대중교통도 본격 검토에 나섰습니다.
병점구와 동탄구는 기존 노선들을 유지 보수하고, 교통망이 취약한 만세구와 효행구는 신규노선을 도입해 운행 횟수를 늘려 교통망을 개선하는 겁니다.
이번 일반구 출범은 생활밀착형 건강관리에도 효과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청은 보건·복지 집행을, 시청은 정책 수립과 통합 기능을, 읍면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담당해 행정 효율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전하며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경인 신승원입니다.
/tmddnjs0006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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