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상생마켓 개장

경제·산업 입력 2025-09-03 11:08:11 수정 2025-09-03 11:08:11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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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주 산지 직송 농산물 판매…지역경제 활성화

한국에너지공단 로비에서 열린 ‘상생마켓’ 행사에서 박병춘(왼쪽 일곱번째)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이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공단)은 울산 공단 본사 로비에서 울산 학성새벽시장과 함께하는 ‘상생마켓’을 첫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 공단, 울산시 중구, 울산 학성새벽시장의 '지역 상생·협력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 공단 본사 로비에서 상생마켓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공단 직무와 연계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이후인 8월 25일, 공단은 학성새벽시장 내 130여개 점포의 저온 저장고 청소 작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저장고 설비의 전력 효율 개선 및 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상생마켓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여 시장 상인들의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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