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글로벌 안전 전문 컨설팅사 'SGS'와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5-09-03 11:07:51 수정 2025-09-03 11:07:51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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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서 MOU 체결…안전 관리 체계 혁신 '속도'

장인화(오른쪽 세번째)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SGS사와 포스코그룹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포스코그룹은 세계적인 안전 전문 컨설팅사인 SG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2일(현지 시간) SGS와 SGS의 본사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포스코그룹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SGS는 건설 및 플랜트 진단에 특화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안전 컨설팅 전문 회사로, 전 세계에 2600여 개 지사를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그룹 건설 부문의 안전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도출하는 등 선진 프로세스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전 전문 지식 및 기술을 교류하고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안전 전문 회사 설립과 운영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제도와 문화, 기술 전 분야를 과감히 혁신해 포스코그룹의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같은 날 안전 컨설팅 전문기업 dss+와도 만나 포스코그룹 안전 솔루션 전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그룹 안전 관리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글로벌 안전 우수기업 벤치마킹, M&A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하여 안전과 AI를 접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 회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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