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英 ‘2025 왓타이어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9-03 11:07:11
수정 2025-09-03 11:07:11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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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퍼포먼스 타이어 부문 동시 석권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와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가 '2025 왓타이어 어워드(2025 WhatTyre Awards)'에서 각각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와 ‘올해의 퍼포먼스 타이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왓타이어 어워드’는 영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주요 타이어 제품을 대상으로 9개 부문에서 최고 타이어와 ‘올해의 타이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제품 성능은 물론 EU 타이어 라벨 등급, 유럽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 결과, 제조사의 ESG 성과, 신차용 타이어 인증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 진행된 어워드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와 ‘벤투스 에보’가 각각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와 ‘올해의 퍼포먼스 타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온 에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에 선정돼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각인시켰다.
‘벤투스 에보’는 ‘올해의 퍼포먼스 타이어’로 선정되며 ‘왓타이어 어워드’에서는 첫 수상했다. 4세대 초고성능(UHP) 타이어로, 기존 대비 한층 강력한 제동력과 코너링, 뛰어난 연비 효율 및 마일리지 성능을 두루 갖췄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티유브이슈드(TÜV SÜD) 등 글로벌 주요 권위 있는 기관과 전문 매체 평가에서 잇따라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EV 및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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