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탄 "지속 가능한 외식문화 조성 위해 ESG 경영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5-09-03 11:11:22
수정 2025-09-03 11:11:2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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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깃밥 무한리필·쌀 기부 캠페인 참여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오징어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해탄’은 지속 가능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직한 운영과 사회적 책임, 환경 보호까지 고려하는 해탄의 ESG 철학은, 단순히 ‘맛있는 가게’를 넘어 의미 있는 외식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해탄은 전국 매장에서 ESG 가치를 운영의 핵심 철학으로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화성안녕직영점은 그 구체적인 실천들이 자연스럽게 매장 환경에 반영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Environment) 측면에서는 정량조리 시스템을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자원 낭비를 줄이는 효율적인 주방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외식 운영의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자 해탄이 전 매장에서 공통으로 지켜가는 원칙이다.
사회(Social)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쌀 기부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 중이다. 특히 2월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미혼모 가정을 위한 지원과 인식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탄의 기부는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브랜드 철학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에 있어서도 해탄은 원산지 및 위생 정보의 투명한 공개, 정직한 조리 방식, 그리고 가격 구조에 대한 고객과의 신뢰 기반 운영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는 본사의 시스템뿐만 아니라 가맹점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핵심 운영 원칙이다.
매장 내 설치된 “365일 오후 2시까지 공기밥 무한리필” 안내 문구는 해탄이 지향하는 고객 중심 가치의 상징과도 같다.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외식도 지속 가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고객과 함께 나누는 작은 실천인 것이다.
해탄 관계자는 “ESG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브랜드의 방향성과 운영 기준이 돼야 한다”며 “해탄은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 사회를 함께 고려하는 외식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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