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치유를 동시에" 순창 쉴랜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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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4 10:27:21
수정 2025-09-04 10:27:2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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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문객·교육생 5000여 명 돌파…만족도 98% 기록
편백숲 명상·치유음식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프로그램 인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 인계면에 위치한 '쉴랜드'가 휴양과 치유, 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쉴랜드는 숙박이 가능한 본관과 방갈로를 비롯해 쉴스튜디오, 명상관, 쉴향기정원, 찜질방, 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준공된 워케이션 센터는 공유오피스와 팀오피스를 갖추고 있어 '일과 쉼을 동시에 누리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운영 성과는 방문객 수치로도 확인된다. 올해 8월 기준 방갈로 이용객은 2,430명, 치유연수 교육생은 2,471명에 달했다. 또 휴-메디푸드 힐링 교육 프로그램에는 올해만 1,600명 이상이 참여해 98%의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 인기를 입증했다.
쉴랜드는 편백숲 명상, 아로마 테라피, 치유음식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2021년 전북도 유니크베뉴 선정, 2024년 대한민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지정으로 이어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의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 발효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쉴랜드만의 힐링 콘텐츠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웰니스 콘텐츠를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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