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관광업계와 힘 모아 '관광도시 품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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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5 14:12:48
수정 2025-09-05 14:12:4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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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관광도시 ‘목포’ 이미지 확립

5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 관광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하반기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관광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친절·위생·안전·착한가격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는 9월 목포항구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목포문화유산야행, LPGA BMW 골프대회 등 굵직한 행사들을 앞두고 마련됐다.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목포'라는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시와 업계가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다.
회의에 참석한 외식·숙박·여행·소상공인 대표 9명은 관광객 응대, 시설 관리, 가격 정찰제 등 각 분야에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오는 18일에 열리는 '관광 수용 태세 확립 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하반기 행사는 목포를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관광객이 직접 느끼는 친절한 서비스, 맛있는 음식, 깨끗한 숙소가 바로 목포의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관광 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와 관광업계가 손을 맞잡고 '관광도시 목포'의 새로운 품격을 만들어나가는 이번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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