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대구시, ‘공공건설공사 품질검수단’ 확대 운영. . .부실시공 예방 및 안전확보 기여
전국
입력 2025-09-06 21:18:34
수정 2025-09-06 21:18:34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대구시 품질검수단, 9월부터 15개 분야 103명으로 확대 운영
계획·시공·준공 전반에 참여, 부실시공 예방 및 안전확보 기여
현장 중심 품질관리로 高품질·無재해 건설 실현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9월부터 ‘공공건설공사 품질검수단’을 기존 9개 분야 58명에서 15개 분야 103명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이는 공공건설공사의 부실 공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무재해 건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품질검수단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조경 등 9개 분야 58명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토목 분야를 도로교통·토목구조·토목시공 등 7개 분야로 세분화하고, 기타 분야의 인력도 늘려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최근 대형 공공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도 전국 2만여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 시스템과 전문가 합동 점검의 필요성에 적극 대응하고자 품질검수단 운영을 확대했다.
품질검수단은 대구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설현장의 흙막이공사, 방수공사 등 주요공법 선정 자문과 품질 검수, 예비준공검사 등 설계 및 시공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9회(토목 28회/건축 39회/기계·전기·조경 52회)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주요 공공건설현장에서 자재, 공법, 시공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기술 자문을 제공해 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품질검수단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품질관리를 강화해 시민 안전과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부실없는 안전한 공사, 신뢰받는 공공건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뉴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수성알파시티에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 [영상뉴스] 대구시, 현장소통 '대구 토크'로 시민 공감시정 펼친다
- [영상뉴스] 대구·경북이 함께 달리는 APEC 열차, 정상회의 성공 향한 염원
- [영상뉴스] 대구광역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 박차
- [영상뉴스] 대구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 추진
- [영상뉴스] 달성문화재단, 송해기념관 문화아카데미 10월 교육생 모집
- [영상뉴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 [영상뉴스] 달성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비슬애반’ 개소
- [영상뉴스] 달성군, 치매 극복 지원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2관왕 쾌거
- [영상뉴스] 달성군, 2025년 제2회 추경예산 1681억 원 확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경경자청, 수성알파시티에 수도권 ICT 기업 유치 박차
- 2영진사이버대학교, 서울영상위원회·문학의집 서울·한국디카시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3영천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 4한국수력원자력,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 5포항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 6도시 성장 기본은 안전…포항시, 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 안전 점검 강화
- 7경상북도교육청 예술영재 김천교육원 수료식 개최. . .경북 예술영재들의 새로운 출발 위한 날갯짓
- 8김천시, 국회 토론회서 혁신도시 활성화 해법 모색
- 9영천교육지원청, ‘2025 화통(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 개최
- 10영천시, 2026년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작업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