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대구시, ‘제1회 대구 글로벌 청년 관광교류 프로그램’ 개최
9개국 42명 참가, 여행을 통한 교류·화합의 장 펼쳐.
대구여행 매력과 개선점 발표 통해 우수팀 선정·시상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대구여행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도시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제1회 대구 글로벌 청년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경북·부산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32명과 지역 대학생 10명 등 총 42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대학생 1명과 외국인 유학생 3~4명이 한 팀을 이뤄 여행 과정에서 미션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별 미션은 ▲이월드와 83타워 일원에서 청춘 표현하기 ▲1일 자유여행으로 대구여행 설명과 1일 관광코스 만들기 ▲외국인 관점에서 대구여행 개선점 찾기로, 각 팀은 팀워크를 발휘해 미션을 수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 날 개최된 발표회에서는 3명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 팀(상금 60만 원), 우수상 1개 팀(40만 원), 장려상 2개 팀(각 20만 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은 대구여행의 매력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문화 ▲특색 있는 먹거리 ▲자연·역사·문화·체험 등이 어우러진 관광자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외국인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언어소통·결제시스템 불편 ▲다국어 안내·홍보 및 할랄식품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공통적으로 “대구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라는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친구들과 다시 찾아오고 싶다”, “한국 친구와 팀을 이뤄 소통한 경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프로그램에서의 경험과 대구여행의 매력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전도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발표회에서 제시된 개선점을 조속히 반영해, 외국인이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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