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딘퓨쳐스 ‘네오젠’, 2025 올해의 브랜드 선정…베트남 시장 거점 확보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네오젠(NEOGEN)이 베트남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투표에서 ‘2025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어워즈다. 매년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 산하 언론사 VTV TIMES의 현지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후보를 확정했으며,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된 소비자 투표를 통해 네오젠이 최종 선정됐다. 

네오젠은 피부과학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더마 코스메틱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 특히 ▲효모 발효 과학을 적용한 ‘리얼 퍼멘트 마이크로 에센스’ ▲임상 입증 주름·탄력 개선 라인인 ‘링클리프트’ 등 대표 제품들이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이번 수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네오젠이 추구하는 임상적 근거와 혁신 과학을 통한 진정성 있는 스킨케어 철학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깊이 공감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네오젠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브랜드 영예를 넘어, K-뷰티가 과학적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의미”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네오젠은 글로벌 소비자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네오젠은 최근 미국 최대 뷰티 리테일 채널인 울타뷰티(ULTA) 전점 입점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거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ji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