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원주국제걷기대회 개최
강원
입력 2025-09-09 11:13:34
수정 2025-09-09 11:13:34
강원순 기자
0개
- 국제걷기연맹 공식 인증 대회, 외국인 1000 명 포함 1만여 명 참가 예정
- “가을 단풍 속에서 만나는 원주의 특별한 걷기 여행! ”

걷기대회는 세계 걷기 동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원주의 역사·문화·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걷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에서 찾아온 1000여 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포함한 국내·외 걷기 가족 1만 명이 함께 원주의 가을들녘을 걸을 예정이다.
첫날인 25일(토)은 무실동·흥업면·판부면 방향 남서쪽을 걷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중앙공원둘레길, 마장공원, 무실과수원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지나며 멋진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지는 26일(일)에는 반곡관설동·행구동·봉산동 방향 북동쪽으로 원주천 둔치길, 혁신도시둘레길, 치악산둘레길(1·11코스), 운곡솔바람숲길, 치악산바람길숲 등을 따라 걷게 된다.

날짜별로 코스는 달라도 출발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오전 9시(30㎞), 오전 10시(20㎞), 오전 11시(10㎞·5㎞)로 같다. 또한 25일 오전 10시 30분 주 행사장에서 ‘원주개최 3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열리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댄싱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제1회 청소년 댄스·치어리딩 경연대회’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체력인증 프로그램, 체지방 측정 및 영양상담, 혈압·혈당 알아보기, 보행분석 등 체험 행사와 함께 걷기용품 부스와 분식과 간식류 부스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는 ▲온라인 홈페이지(koreawalk.kr), ▲대회사무국(원주국민체육센터 1층) 방문, ▲대회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과 방문 접수는 10월 23일(목)까지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 원이며, 3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일반인은 8000 원, 고등학생 이하는 5000 원이 할인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코스지도, 체크카드, 배번, 완보증, 참가횟수 버튼 등이 제공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깊어지는 가을, 오색으로 단풍이 물결치는 아름다운 원주에서 세계인들과 함께 걸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송학면 주민일동‘생수공장 건립 결사반대’항의, 원주환경청 집회
- 홍천군,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문화 활동 실시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위해 2341만 원 기탁금 전달
- “세계로 X 미래로” 2025 원주 혁신페스타 개최
- 강원랜드, 2025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 공모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및 직원 대상 “개인 파산 회생 교육” 개최
- 강릉시, 오봉저수지 농업용수 공급 중단에 따른 긴급 대책 추진
- 강원특별자치도, 가뭄 대응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긴급 지원
- 원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명칭 공모’ 개최
- 원주시–국립공원공단, ‘꿈을 잇다, 영아티스트 장학지원’ 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T, 소액결제 피해 신고…경찰·KISA 현장조사
- 2제이디솔루션, IFA ‘혁신상’…독자 음향기술 세계서 인정
- 3신형 전기차 대격돌…獨 ‘안방 수성’ VS 中 ‘물량 공세’
- 4코스맥스, 해외 공장·건기식 확대…글로벌 전략 가속
- 5"관광도시 기장 알린다"…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 개소
- 6UDC 2025 개막…오경석 "K금융, 亞 넘어 글로벌로"
- 7카카오뱅크, 건전성·수익성 악화…성장세 둔화 우려
- 8국산 P-CAB 신약, 해외진출로 ‘K-블록버스터’ 도전
- 9대우건설, 伊서 2억 유로 자금 조달…“자재·장비 협업”
- 10130조로 덩치 키운 HD현대그룹, LG 시총 넘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