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재생, ‘민관동행사업’으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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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9 15:29:42
수정 2025-09-09 15:29:42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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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의원이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민관동행사업 도입을 촉구했다.
의회에 따르면,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 의원은 “1인 가구와 고령가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도시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하고 재정 여건도 열악하다”며 현실적 어려움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관동행사업이 공공이 유휴 국·공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창의적인 생활SOC 시설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기존 BTO·BTL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 사례를 들어 주민센터, 공연장, 노인복지시설 등 시민 체감형 생활SOC 확충 효과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관동행사업은 원도심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의 기회”라며, 시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 추진 의지를 밝혔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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