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노인대학서 '행복한 미래' 주제 특강

전국 입력 2025-09-09 16:33:26 수정 2025-09-09 16:33:2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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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군수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고장 만들 것"

공영민 고흥군수가 9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9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원)에서 '황혼에도 식지 않는 열정,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100여 명의 노인대학(원)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의 주축이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또한 열정적인 노년의 삶을 위해 세대 간 소통,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 그리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공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강연에서 고흥군의 주요 현안 사업과 군정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365 국민 소통폰 개통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가 모여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치되었을 때 고흥군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하며 군민 화합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노인대학 한 수강생은 "군수님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배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 노인대학은 1992년, 노인대학원은 2020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총 17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99명의 학생이 입학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 교육 및 사회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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