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서해선·교외선 이어…"고양시, 교통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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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0 15:25:31
수정 2025-09-10 15:25:31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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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고양시가 수도권 30분 생활권 진입을 목표로 광역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해선 개통으로 대곡에서 김포공항까지 이동 시간이 40분에서 9분으로 줄었고, GTX-A 개통 이후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는 16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개통 7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은 555만 명을 넘어섰고, 만족도 조사에서는 9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20여 년 만에 다시 달리기 시작한 교외선은 운행 횟수를 늘린 뒤 이용객이 1.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고양시, 고양은평선 연장 및 교외선 전철화 요구
시는 올해 말 발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도입 등을 건의했습니다.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고양은평선 연장과 교외선 전철화도 요구했습니다.
고양은평선은 내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장~홍대선은 올해 하반기 착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GTX-A 창릉역 신설 논의...도로망 확충까지
행신중앙역 신설, 지축역사 개선, 덕이역 포함 일산선 연장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경의중앙선 향동역, GTX-A 창릉역 신설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망 확충도 속도를 냅니다. 시는 오는 9월 고일로 연장과 주교~장항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설계와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개발로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미리 대비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고양시는 순환도로망 구축과 장기 미집행 도로 대책 등을 담은 ‘도로건설관리계획’을 수립해 종합적인 교통 체계를 마련할 방침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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