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3일 LPGA대회 대비 보건·의료 신속 대응반 직무교육

전국 입력 2025-09-11 17:26:59 수정 2025-09-11 17:26:5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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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인원 5만여 명의 관람객 방문 예상…신속대응 모의훈련 병행

해남군 보건소는 오는 23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신속 대응반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 보건소는 오는 23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신속 대응반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개최 예정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간 동안 약 5만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 유입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의사·간호사·행정요원 등 2개 팀 14명으로 구성했다. 다수사상자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응급의료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교육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목포한국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참여해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사상자 중증도 분류 ▲신속대응반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모의 훈련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로 수만 명이 해남을 찾는 만큼 돌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방문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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