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포위드투 재단, 청소년 여행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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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2 16:36:48
수정 2025-09-12 16:36:4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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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청소년 제주여행 시작으로 지속적 문화지원 박차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포위드투 여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로 뜻을 모았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해남군 내 소외계층 청소년 11명이 12일부터 4일간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여행 경비는 전액 포위드투 재단에서 후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선정하고 행정적인 절차를 돕는다. 포위드투 재단은 여행 프로젝트를 위한 재정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추진을 맡는다.
제주도 여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공연·전시 관람·문화 예술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여행 프로젝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여행과 문화를 누릴 기회를 만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의 꿈과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진 포위드투 재단 대표는 "여행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포위드투 재단은 2008년부터 자선 활동을 시작해 보육원 건립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공익 재단으로 전환해 탈북 청소년 여행,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글로벌 마더스' 창단 등 소외계층 문화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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