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휴게소 상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 개장

전국 입력 2025-09-16 12:18:52 수정 2025-09-16 12:18:52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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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 4년간 22억 매출 성과 이어 상행선까지 확대
총사업비 5억 3000만 원 투입, 270여 품목 판매 돌입

지난 15일 심 민 임실군수와 관계자들이 오수휴게소 상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 개장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실군]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하행선에 이어 상행선에도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열며 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모두 임실N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15일 오수휴게소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정식 개장했다. 이번 2호점은 총사업비 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76.9㎡ 규모로 건립했으며, 한국도로공사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임실군이 건축을 맡았다.

개장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납품 농가 및 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장터 2호점에서는 임실N치즈 유제품을 비롯해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주스류, 장류, 호두양갱, 꿀, 다슬기 맑은국, 가시엉겅퀴즙 등 다양한 가공품 270여 종을 판매한다. 치즈 모양을 형상화한 외관과 카페형 인테리어로 이용객의 시선을 끌며, 임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21년 개장한 1호점은 4년간 약 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임실군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심 민 임실군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 개장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며 "방문객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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