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제340회 임시회 마무리

전국 입력 2025-09-16 16:54:30 수정 2025-09-16 16:54:30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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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505억 원 증액으로 지역 경제 활력 기대

고흥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34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사진=고흥군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340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전명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류제동 의장이 발의한 ‘고흥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411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505억 원 증액 편성됐다. 특히 군의회의 경우 공무국외출장여비 9000여 만 원을 삭감하고 해당 예산을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전환하는 등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해 7건의 조례안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군민의 삶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조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며 “집행부는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투입돼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경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계화·가공시설 확충 등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전명숙 의원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는 정부의 조직개편안을 언급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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