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구 전 전북도의원, 민주당 떠나 조국혁신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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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7 16:43:06
수정 2025-09-17 16:46:1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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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본질은 권력이 아닌 국민의 삶…새로운 정치 실현에 앞장"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강용구 전 전북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강 전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의 한 구성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을 위해 노력했지만, 국민의 바람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에는 민주당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철학에 깊이 공감해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남원 지역 민주당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치적 선택은 달라졌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 전 의원은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전북도의원으로 선출돼 △지역 균형 발전 △농민 지원 강화 △교육 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등 다양한 의정 성과를 남겼다.
이어 그는 "정치의 본질은 권력이 아니라 국민의 삶"이라며 "앞으로 조국혁신당과 함께 더 낮은 곳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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