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스타벅스 '이 라떼' 가을 시즌 재출시…해외로 역수출도

경제·산업 입력 2025-09-19 19:47:05 수정 2025-09-19 19:47:05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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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비즈] 스타벅스 ‘이 라떼’ 가을 시즌 재출시…해외로 역수출도
위클리비즈 강지영입니다. 

▲ 스타벅스 '이 라떼' 가을 시즌 재출시…해외로 역수출도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개발해 해외로 역수출되는 음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주인공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가을 대표 메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재출시된 '글레이즈드'는 빵이나 도넛 위에 시럽이나 설탕 코팅을 입혀, 반짝이고 매끈한 표면을 만드는 걸 가리키는데요.
해당 음료는 커피 위에 ‘글레이즈드 폼’을 얹어 원두와 단맛이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졌습니다.

2019년 처음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이 2100만 잔을 넘었는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홍콩과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역수출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올 가을, 달콤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으로 가을의 깊이와 감성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 “편의점서 FLEX”…2차 소비쿠폰 지급에 편의점 프로모션 ‘출동’
2차 소비쿠폰 바람을 타고 편의점 업계가 발빠르게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됩니다.
이에 맞춰 편의점 업계도 발 빠르게 ‘소비자 장바구니 선점’에 나섰는데요.

세븐일레븐은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를 진행하고,
CU는 화장지 할인율을 무려 69%로 공개했습니다. 
GS25와 이마트24 역시, 1+1 행사와 각종 할인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1차 지급 때도, 소비쿠폰 사용처 가운데 편의점의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요.
쿠폰 효과를 톡톡히 본 업계가 이번에도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생활물가 부담이 큰 시기, 소비자들의 체감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치킨업계, ‘조리 로봇’ 바람…주문 폭주도 문제 없다
이제 치킨도 로봇이 조리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는 ‘로봇’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조리가 간편해지고 시간도 단축돼,
주문이 몰리더라도 조리와 배달 지연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교촌치킨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21개 가맹점에 반죽 로봇 ‘배터믹스 디스펜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로봇은 각 제품에 맞춰 재료를 정확하게 계량해 자동으로 반죽을 만들고,
버튼 한 번으로 얼음물 제조와 물 계량, 믹스 개방 등 번거로운 수작업까지 줄일 수 있는데요.

덕분에 매장 피크 시간대에도 반죽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고,
직원들은 동시에 다른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앞으로는 맛있는 치킨을 더 바삭하게, 더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시간 걸리는 ‘한강버스’…대중교통인가, 유람선인가
서울시가 드디어 한강버스 운항을 시작합니다.

오는 18일, 마곡부터 잠실까지 28.9km, 선착장 7곳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을 공개합니다.
요금은 3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용도 가능합니다.

다만, 문제는 속도인데… 마곡에서 잠실까지 무려 2시간이나 걸립니다. 
출퇴근용인지, 강 위의 유람선인지 헷갈릴 정도인데요.
초반엔 하루에 14번만 운행하는데, 그것도 오전 11시부터라서 출근 시간엔 그림의 떡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급행 노선이 생긴다지만, 
마곡과 여의도, 잠실만 찍고 가는 노선이라서 출퇴근 대안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선내엔 카페테리아도 마련돼 있어, 버스인지 카페인지 더더욱 헷갈리는데요.

과연 서울 시민들에게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지, 관광상품으로 남을지. 직접 경험 해보셔야겠습니다.

위클리비즈였습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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