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저탄소 한우 시식·구매 특별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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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8 11:25:01
수정 2025-09-18 11:25:0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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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고원서 자란 명품 장수한우, 축제장 대형 한우마당서 만난다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의암공원과 누리파크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명품 장수한우를 맛볼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한우마당은 2500석 규모의 대형 텐트로 꾸며져 방문객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청명한 가을 정취와 함께 장수한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해발 500m 이상 청정 고원에서 자란 장수한우는 큰 일교차와 미네랄이 풍부한 물 덕분에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담백해 이미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했다. 각종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도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된 '저탄소한우 산업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인증을 받은 저탄소 장수한우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행사가 마련된다. 이는 사료 생산부터 사육,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생산된 것으로, 맛과 품질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가치소비형 먹거리다.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은 장수한우지방공사, 장수·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군유통사업단은 축제 기간 구이용 주요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기준으로 안심은 100g당 1만 1900원, 등심 9900원, 채끝 1만 1400원이며, 갈비·토시·치마·부채·제비·국거리·사시미·육회 등 다양한 부위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올해 장수한우마당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장수의 가을과 명품 장수한우의 진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저탄소 인증 한우를 통한 가치소비 체험으로, 장수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이자 지속가능한 축산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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