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남원시의원, 버스승강장 개선…시민 교통편의 강화

전국 입력 2025-09-18 14:49:25 수정 2025-09-18 16:38:27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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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민원에도 귀 기울여 주민 불편 해소 앞장"

이숙자(왼쪽 첫 번째) 남원시의회 의원과 관계자들, 시민들이 개선된 버스승강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숙자 의원실]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이숙자 의원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숙자 의원은 최근 시청 맞은편 노후 버스승강장과 관련된 주민 민원을 접수한 뒤, 즉각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해당 승강장은 사용하지 않는 지주 안내판이 여전히 설치돼 있어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었으며, 가림막이나 의자가 부족해 여름철 폭염이나 비바람에 취약한 구조였다. 특히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신규 노선 투입 필요성까지 제기됐다.

이 같은 문제를 확인한 이 의원은 곧바로 시 교통과, 민원과, 환경과 등 관계 부서와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주 안내판을 철거하고, 의자 및 가림막 설치, 주변 환경 정비 등이 신속히 이루어졌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여러 부서가 협력해 민원을 해결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들은 개선된 승강장을 통해 보다 쾌적한 대기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고, 이동권 보장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편익이 확보됐다. 또한 불필요한 구조물이 철거되고 환경이 개선되면서 보행로 안전성까지 높아졌다.

이숙자 의원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였지만 시청 앞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 만큼 중요성이 컸다"며 "즉각적인 대응과 협조로 조치를 시행해 준 교통과, 민원과, 환경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경청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며, 앞으로도 남원시의회가 주민 체감형 정책을 실현하는 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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