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 R2 부지 ‘공개 공모’로 개발한다
전국
입력 2025-09-25 16:53:07
수정 2025-09-25 16:53:07
김혜준 기자
0개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송도 R2 부지 개발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최적의 개발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특정 민간 제안을 검토하던 기존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지난 25일, 인천시는 제6회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열고 ‘송도 R2 부지 민간제안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제4회 위원회에서 보류되었던 ‘양해각서 체결 대상자 선정’ 안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위원회는 심의와 자문 과정을 거쳐 특정 제안을 채택하기보다는, 시민 모두의 공감대 속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모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의 신뢰 속에서 송도 R2 부지 개발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hyejunkim4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김철우 보성군수 "청렴, 보성 자부심이자 브랜드"
- 원주시, '압축도시' 전략으로 규제 완화…민간 투자 유치·균형 성장 추진
- 원주시,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반도체·디지털헬스케어 '성장 엔진' 확보
- 목포시, 내년도 시정 로드맵 확정…"시민 체감 변화 철저히 준비"
- 완도군, ‘선제적 대응’으로 겨울철 재난 원천 봉쇄 나선다
- 김한종 장성군수 “청년농업인 성공 정착, 현장서 답 찾겠다”
- 심사평가원,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 인천교육청, 청렴 기준 세웠다
- 부천시, KTX 소사역 정차 서명 10만명 돌파
- 원강수 원주시장, '문화도시 원주' 강조 속 시민단체 강력 비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플로위 마켓컬리 기획 세트 완판…"일부 센터 한정 판매"
- 2퓨처링크, 복잡한 서울 강남 지역서 레벨4 자율주행 4만km 무사고 돌파
- 3김철우 보성군수 "청렴, 보성 자부심이자 브랜드"
- 4원주시, '압축도시' 전략으로 규제 완화…민간 투자 유치·균형 성장 추진
- 5신한카드, 가맹점 대표 휴대전화 번호 등 19만건 유출
- 6원주시,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반도체·디지털헬스케어 '성장 엔진' 확보
- 7고려대 안산병원,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도입
- 8목포시, 내년도 시정 로드맵 확정…"시민 체감 변화 철저히 준비"
- 9HR·HER2 양성 유방암, 난소기능 억제제 병용 시 생존율 올라가
- 10완도군, ‘선제적 대응’으로 겨울철 재난 원천 봉쇄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