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원산마을, 치매안심공원 조성으로 '건강한 마을'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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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6 15:29:12
수정 2025-09-26 15:29:1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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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 위한 첫 결실
운동기구·프로그램 갖춘 어르신 맞춤형 공간 조성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사면 행복(도약)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원산마을 치매안심공원이 준공됐다고 26일 밝혔다.
준공식은 지난 24일 원산마을회관 앞에서 열렸으며,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 5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2022년부터 4년간 진행됐다. 공원 조성과 함께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경관 정비, 태양광 설치,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프라가 마련돼 주민 건강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치매안심공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현실에 대응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 나아가 마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원 내에는 어르신을 위한 특화 운동기구 10종이 설치됐으며, 균형감각·근력·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외나무다리 건너기' 기구가 대표적이다.
또한 공원에서는 올바른 시설 이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서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공간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가족 단위 이용객도 늘어나고 있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정영상 원산마을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참여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치매안심공원과 쾌적한 마을 공간을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로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치매안심공원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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