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임앤컴퍼니, '조이웍스앤코'로 사명 변경…"호카 성장 동력"
금융·증권
입력 2025-09-29 11:45:48
수정 2025-09-29 11:45:48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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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네트워크 호카 유통에 활용 계획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오하임앤컴퍼니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조이웍스앤코(Joyworks & Co.)'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호카(HOKA) 리테일 오프라인 사업부를 인수하는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호카(HOKA)'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장착하고 기업의 체질과 가치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호카는 독보적인 쿠셔닝 기술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성장세를 기록 중인 브랜드로 알려졌다. 호카 오프라인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액 306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188억원과 영업이익은 28억원이다.
조이웍스앤코는 보유한 전국 단위의 프리미엄 리테일 네트워크를 호카 유통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10개 이상의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본격적인 전국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하임앤컴퍼니 관계자는 “호카의 성공적인 국내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발판으로, '호카(HOKA)'라는 강력한 성장 엔진을 통해 국내 스포츠·패션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밝혔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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