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인 가구 외로움 대응 전담 조직 '외로움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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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30 17:48:29
수정 2025-09-30 17:48:29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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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 전담 조직인 ‘외로움국’을 신설한다.
시는 외로움과 고립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운영해, 구직 활동, 예술·스포츠 참여, 맞춤형 사례 관리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1인 가구 대상 자조 모임, 식생활 개선, 재무 교육 등 행복 동행 사업을 기존 3개 군·구에서 6개 군·구로 확대한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도 기존 42개소에서 78개소로 늘리고, 자살 고위험군을 선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시 1인 가구는 2020년 이후 연평균 6%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가구의 32.5%를 차지한다. 특히 25~34세(20.7%)와 60~69세(19.1%) 연령대에서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청년과 고령층 외로움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 외로움 TF를 통해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존 사업을 재정비했으며, 내년부터 외로움국으로 조직을 확대해 체계적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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