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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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30 20:51:56
수정 2025-09-30 20:51:5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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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률 43.2% 달성…역대 최고치 기록
기업지원·바이오산업·전통문화·농촌소득 등 5대 분야 집중 성과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종합 심사해 우수한 지자체를 격려하는 대표 시상식이다.
남원시는 2020년 우수상에 이어 5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생존전략으로 삼고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바이오산업 육성 △전통문화 활성화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농촌소득 증대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2024년 5대 집중 분야로 설정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고용 창출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 주거비 지원 등 16개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정책을 강화했다. 그 결과 청년고용률은 43.2%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통계청 고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원시 고용률은 전년 대비 4.3%포인트 오른 74.7%를 기록했으며, 여성고용률은 68.1%(+3%p), 취업자 수는 4만 4600명(+800명), 상용근로자 수는 1만 6400명(+300명)으로 전년보다 개선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5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큰 쾌거"라며 "남원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특히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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