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앙부처·경북도와 함께 APEC 앞두고 외식·숙박업소 위생·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국
입력 2025-10-02 11:16:19
수정 2025-10-02 11:16:19
김아연 기자
0개
보문단지·시외버스터미널 일원서 홍보 활동…60여 명 참여
위생·친절·적정 요금 강조…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 강화

[사진=경주시]
[서울경제TV 경주=김아연 기자] 경주시는 지난 1일 보문관광단지와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외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개선 및 바가지 요금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숙박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가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경상북도와 경주시 관계자, 경주시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YMCA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7대 수칙 홍보 ▲친절·청결 서비스 의식 제고 ▲가격표 게시 및 적정 요금 준수 ▲건전한 요금 질서 확립 등이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PEC 기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국제행사를 앞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숙박업소에는 성수기나 국제행사 때 반복되는 과도한 요금 인상과 불공정 영업 행태를 막기 위해 요금 게시 의무와 합리적 요금 책정을 적극 홍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식·숙박업소의 위생과 친절, 합리적 요금은 국제행사를 치르는 도시의 기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APEC 참가자와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경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새벽시장 상인들과 '조찬 소통'
- ‘완주 취업반’ 출범…김재천 부의장,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팔걷어
- 성남시, 도시계획조례 개정..."탄천 수질 오염 우려↑"
- 추석 연휴, 광한루원서 '신관사또 부임행차' 특별공연 열린다
- 남원시, 가을맞이 소규모 기획전…곤충·절지동물 특별전 선보여
- 김포도시관리공사, 도시개발 정상화..."한강시네폴리스 사업 등 본격화"
- 인천시, 주민이 결정한 29억 원…지역 문제 해결 나선다
-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2031년 개통’ 향한 긴 여정
- 경기신보, "상인 위기 극복 돕겠다"...현장 소통 나서
- 남원 가을축제 D-14…드론·흥부·야행 어우러진 3대 축제 개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2BGF리테일, 서울시교육청과 학생 등하굣길 안전 지킨다
- 3롯데百, 픽업 상품으로 명절 선물 피날레 장식
- 4영아에게 치명적인 ‘RSV’…예방 항체주사 접종 시작
- 5일산 후곡마을 재건축,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 지정
- 6"전기차 판매 질주"…현대차·기아, 美판매 신기록 달성
- 7풀무원, ‘아누가 2025’서 K푸드 선봬…유럽 시장 공략
- 8한국타이어, '카제박' 작가와 라우펜 소재 두 번째 디지털 콘텐츠 공개
- 9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10세븐일레븐, 외국인 수요 증대 맞춰 김밥, 두유 등 선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