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동일기연과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전국 입력 2025-10-02 16:08:56 수정 2025-10-02 16:08:5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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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전력전송기술과 EMI(전자파 간섭) 필터 융합기술 연구로 생활가전·전장·방산 시장 공략

[사진=경북테크노파크]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난 9월 30일, 본원 세미나실에서 ㈜동일기연과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주방가전(WPC, Ki), 전기차 무선충전 및 시스템의 전자파 차폐 기술개발 등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및 무선충전 서비스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업 과제는 ▲무선전력전송 분야 기술 교환 및 공동 연구 ▲무선충전기기의 전자파 차폐 기술 협력 및 산업 발전을 위한 R&D 역량 강화 ▲무선전력전송 및 전자파 시험 분야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동일기연은 EMI(전자파 간섭) 노이즈 필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무선전력전송 및 무선충전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동일기연은 생활가전, 민수 전자기기, 전장 및 방산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에 무선전력전송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고주파 환경에서 발생하는 EMI(전자파 간섭)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독자적 필터 기술을 접목하여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경북테크노파크의 시험·인증 및 네트워크 지원은 동일기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양측은 미래 무선전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와 표준화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동일기연과의 협력은 무선전력전송 제품의 전자파 차폐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협력을 통해 무선전력전송 및 전자파 관련 기술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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