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장애인)체전·장애인체전 성화 출발

영남 입력 2025-10-13 09:13:24 수정 2025-10-13 09:13:24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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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1200여명 주자와 16개 구·군 달린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금정산 고당봉(희망의 불), 유엔평화공원(평화의 불), 가덕도 연대봉(비상의 불), 강화도 마니산(화합의 불) 등 4곳에서 채화된 불꽃을 하나로 모은 뒤 성화 봉송의 첫 출발을 하게 된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시 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퓨전 퍼포먼스팀 '인(IN)풍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합화 ▲성화봉 점화 및 최초 봉송 주자 인계 ▲어린이 치어리딩단 '슈팅스타'의 축하 퍼포먼스 ▲봉송주자 출발 등으로 진행된다.

시청 1층 성화 보존대에 보관됐던 성화는 각 채화지의 최종 주자들이 들고 행사장에 입장한다.

이후 합화자로 나선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장인화 시체육회장에게 하나씩 인계된다.

합화된 성화는 시청을 출발해 4일간 1200여명의 주자와 16개 구·군을 달리게 된다.

이후 부산시민의 체전 성공 염원을 담아 17일 체전 개막식이 열리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성화대에 점화돼 체전 기간 힘차게 타오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하나로 타오르는 성화가 국민 화합의 상징이자 생활체육 천국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를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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