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 18~19일 개최
영남
입력 2025-10-16 10:52:47
수정 2025-10-16 10:52:47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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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들이 주도해 기획·참여하는 문화행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은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다. '달밤달초(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라는 부제 아래, 가을밤 정취 속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기획부터 실행 전반에서 관내 청소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장군 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축이 돼 청소년 유관기관 이용 청소년들의 투표로 행사 테마를 선정했다. 또 지난달부터 행사를 기획·운영할 청소년 운영진과 청소년 공연팀, 청소년 MC 등을 모집해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청소년들의 주도와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오는 18일부터 총 10개 관내 학교 청소년공연팀과 비오,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뽀글이 모루인형 만들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유리 풍경 만들기’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내가 만드는 나의 진로키링’ ▲기장청소년센터의 ‘밤을 밝히는 무드등’, ‘빛 체험존’ ▲예절학교의 ‘달빛 아래 전통놀이 한판’ ▲달밤달초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청소년어울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은 물론, 세대가 화합하는 소통의 장도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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