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LH 공사장 무단 수도조작으로 탁수 발생…"형사고발 검토"

전국 입력 2025-10-16 12:01:32 수정 2025-10-16 12:01:32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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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파주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의 무단 수도시설 조작으로 탁수가 발생했습니다.

시는 지난 14일 운정1·4동 일대에서 탁수 유출이 확인되자 즉시 9개 지점을 대상으로 강제배수를 실시하고, 비상급수차 16대와 생수 13만 병을 긴급 공급했습니다.

사고는 LH가 추진 중인 상수관 이설 공사 과정에서 시공사가 파주시나 수자원공사와 협의 없이 비상연계밸브를 임의로 개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는 오늘(16일) 오후 6시까지 수질 안정화를 마무리하고, 수도법 위반 등 중대한 시설 무단 조작에 대해 시공사와 LH를 형사 고발하는 한편 피해 배상을 청구할 계획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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