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주택화재 현장 방문…피해 주민 위로 및 복구 지시

전국 입력 2025-10-16 11:20:03 수정 2025-10-16 11:20:03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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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 다행…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체계 강화할 것"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10일 번암면 주택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장수군은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장수군]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난 10일 번암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 현장을 최훈식 군수가 직접 방문,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10일 오전 10시경,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원인에 의해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장수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을 둘러보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충격을 받았을 피해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장수군은 즉시 임시 식량·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장수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절차를 병행해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피해 규모를 세밀히 조사해 주거 안정과 생활 회복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피해 주민 최모 씨는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군의 빠른 대응과 따뜻한 위로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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