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교통 혼잡 해법’으로 교통유발부담금 55억 부과

전국 입력 2025-10-17 15:21:53 수정 2025-10-17 15:21:53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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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 제공)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서구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올해 55억 6500만 원 규모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한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비거주용 건축물 내 개인 소유 지분 면적이 160㎡ 이상인 2754개 시설물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해 각 시설물의 실사용 용도와 면적을 확인하고, 교통량 감축 계획 이행 여부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소유권 변동, 미사용 시설물, 주거 전환 등 감면 사유가 있는 경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서구 교통 문제 해결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주민 참여가 확대될수록 지역 교통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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