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 세계문화예술올림픽조직위 상임고문 위촉

영남 입력 2025-10-17 20:50:42 수정 2025-10-18 14:21:52 김정옥 기자 0개

“세계문화예술올림픽 복원·유치 위해 협력하겠다”

박준희(오른쪽)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이 17일 세계문화예술올림픽 강당에서 한장석 세계문화예술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세계문화예술올림픽조직위 상임고문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아이넷방송그룹]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이 세계문화예술올림픽조직위원회(WCAO) 상임고문에 위촉됐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7일 오후 인천시에 위치한 세계문화예술올림픽 강당에서 한장석 세계문화예술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세계문화예술올림픽조직위 상임고문 위촉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예술올림픽조직위는 세계문화예술올림픽 개최를 통해 국민통합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자 한다.

사단법인 세계문화예술총연합회(WCAA)는 인종과 종교, 이념, 지역 가치를 초월한 화합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세계문화예술올림픽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Pierre de Coubertin)이 미술과 올림픽 경기가 조화를 이룰 것을 제안해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작품 출품을 시작으로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는 11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는 4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나 1948년 런던 올림픽 이후 중단됐다.

박준희 회장은 “세계문화예술올림픽 복원과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의 찬란한 문화가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고 동시에 인류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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