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마스가' 상징 K-조선 테크 얼라이언스 가동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09:12:31 수정 2025-10-20 09:12:31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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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조선산업의 AI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K-조선 테크 얼라이언스'를 본격 가동하는 등 조선, 로봇, 자동차 등 4대 핵심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장관 주재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AI 릴레이 현장 간담회 결과 및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조선 분야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3대 조선사가 참여하는 'K-조선 테크 얼라이언스'가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는 자율운항선박과 무인 조선소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R&D, 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체계다.

정부는 오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 선박 관련 검·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표준(MASS Code) 제정 동향과 산업 수요를 고려해 해운업계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천 등 내수면에서의 자율운항 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도 추진된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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