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기온 ‘뚝’ 겨울 간식 ‘쑥’… 군고구마, 즉석어묵 매출 신장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09:08:12 수정 2025-10-20 09:08:12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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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가을비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동절기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9일 최저기온이 한자리 수로 떨어지자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사람들이 동절기 먹거리와 휴대용 보온 아이템을 찾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군고구마(175.6%), 즉석어묵(111.2%), 꿀음료(68.1%), 한방음료(54.5%), 핫아메리카노(20.6%), 핫팩(587.3%), 방한용품(257.3%)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특히, 카페25의 경우 지난 12일 일요일 기준 핫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이 각각 46%와 56%였던 데 비해, 19일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62%로 14%p 늘며 추운 날씨 속 따뜻한 커피 수요가 급격히 올라간 것이 확인됐다.

GS25는 가을에 이어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 변화에 맞춰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다양한 동절기 상품에 대한 라인업 확대와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대표 겨울 간식인 호빵은 이달 15일 단팥·꿀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야채∙피자 호빵을 추가 출시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10~11월에는 GS Pay로 번들 구매 시 1+1 혜택이 제공된다.

이정수 GS리테일 카운터FF팀 MD는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호빵, 군고구마, 즉석어묵 등 따뜻한 간식과 보온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라며 “찬바람 시즌에 맞은 알찬 행사와 동절기 상품 확대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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