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온통다 페스티벌’로 가을 문화축제 장 열다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계양구가족센터가 ‘제8회 온(ON) 통(通)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10개국 100여 명 주민이 국기를 들고 풍물놀이와 함께 퍼레이드를 진행했고, 이어 빛 퍼포먼스와 인도 댄스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부 행사에서는 결선에 오른 10개 팀이 장기자랑 대회에서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세계음식문화 체험, 한국 전통놀이, 심폐소생술 체험, 스탬프 투어 등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는 계양아라온 가을꽃 국화축제와 빛의 거리 공간과 함께 진행돼 계양만의 가을 감성을 더했다고 전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