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내달 1~2일 무안갯벌낙지축제 

전국 입력 2025-10-20 12:15:59 수정 2025-10-20 12:15:59 이종행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뻘낙지거리서 펼쳐지는 맛·흥·체험의 향연 

전남 무안군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무안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무안군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대에서 '황토갯벌의 선물! 무안낙지의 맛있는 변신'이라는 주제로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날인 1일에는 일반농산어촌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군민가요제'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일에는 난타 공연을 비롯한 미스트롯 출신 가수 서지오,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박경덕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즉석 낙지잡기, 낙지 경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존에서는 컬러 비눗방울놀이, 캐릭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전시존에는 무안사생대회 수상작, 낙지 생애 전시, 포토존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앙로 일원에서는 색색 버스킹 공연, 마술 버블쇼 등 거리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무안 낙지와 김·장어·새우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김산 군수는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이자 뻘밭의 산삼이라 불리는 무안 낙지를 비롯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와 제철 새우 등 풍성한 별미가 준비돼 있다"며 "이번 축제가 무안의 맛과 멋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