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개인 휴대전화로 계약 요구하지 않아요"…공사 직원 사칭 주의 요청

영남 입력 2025-10-21 10:25:11 수정 2025-10-21 10:25:11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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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사 직원 사칭 물품 구매 요구 사례 잇따라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BPA]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요구 등이 발생하고 있어 협력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칭범들은 BPA 직원을 사칭한 명함과 발주서를 제작해 범행 대상 업체에 물품 구매주문과 대납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PA 모든 업무는 공식 이메일로 진행되고 있다.

BPA는 "개인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업체에 계약, 물품 대납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의심 사례 발생 시 계약담당자 내선번호로 확인 절차를 거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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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동 BPA 경영본부장은 "공사 직원 사칭 의심 사례가 하루에도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칭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피해 발생 시 경찰서에 관련 사실을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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