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The 경기패스’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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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2 09:59:23
수정 2025-10-22 09:59:23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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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도내 버스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유지를 위해 오는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합니다.
요금 조정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으로, 일반형·좌석형은 200원,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은 400원 인상됩니다.
도는 ‘The 경기패스’로 요금 인상에 따른 도민 부담을 완화할 계획.
이 패스는 19세 이상 도민에게 월 이용금액의 20~53%를 환급하며, 2025년 7월부터는 월 61회 이상 이용 시 전액 환급 혜택도 추가됩니다.
실제로 도내 버스 운송업체의 누적 운송수지 적자는 2024년 기준 1,700억 원, 2026년에는 3,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따라서, 경기도는 이번 조정이 유가·인건비 상승, 차량 안전설비 개선 투자, 광역교통망 확충 등 불가피한 요인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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