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영 해탄 대표, ‘세계음식명인’ 한식 부문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10-23 08:52:40 수정 2025-10-23 08:52:40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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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영 해탄 대표 [사진=해탄]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오징어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해탄’은 허태영 대표가 ‘세계음식명인’ 한식 부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한식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현장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자리로, 프랜차이즈 산업 내 한식 전문 브랜드 운영자로서의 수상은 이례적이다. 허 대표는 그동안 외식 산업의 최전선에서 한식을 보다 쉽고, 편하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데 힘써왔다.

해탄은 ‘오징어 요리’라는 특화된 아이템을 중심으로 60호점 이상의 가맹점을 전국에 출점하며, 표준화된 맛, ESG기반의 상생 철학,  소자본 중심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가맹점과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모델을 만들어냈다.

특히 한식에 대한 본질적 접근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기존의 외식 트렌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한식을 재해석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미혼모 가족 지원 MOU 체결, 지역사회 쌀 기부 캠페인, 공깃밥 무한리필 정책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영 행보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허태영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한식은 단지 음식이 아니라, 삶을 담은 문화”라며 “앞으로도 한식의 진정성을 지키면서도, 더 많은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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