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자연, 밤엔 빛" 남원 함파우 지방정원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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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3 11:23:02
수정 2025-10-23 11:23:0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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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나무·홍매화 식재,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사계절 정원 완성
올해 완공 후 2026년 개방 예정…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노암동 산1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함파우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이번 사업은 주제정원,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토목공사를 마치고 식재 기반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하반기에는 겹벚나무·에메랄드그린·홍매화 등 다채로운 수목 식재가 진행된다. 또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밤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남원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남원시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함파우 지방정원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공모에 선정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녹지 공간 확충에도 나선다.
특히 함파우 지방정원은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문화·휴식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형 공간으로 발전시켜 남원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함파우 지방정원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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