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친구야! 함께놀자'…"친구와 노니 자신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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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4 16:45:15
수정 2025-10-24 16:46:07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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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 아동, 지역센터 아동과 어울려 사회성, 협동심, 공감 능력 길러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이 실내놀이터 체험 '친구야! 함께 놀자'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에 따르면 '친구야! 함께 놀자'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광주 광산구 운남동 퐁퐁플라워에서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동과 센터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며 놀이를 통해 사회성, 협동심,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실내 체육놀이·협동게임·역할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경쟁이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또래 관계를 맺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같이 놀아서 재밌고 친구들이 도와줘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처음 본 친구랑도 금방 친해져서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아동이 처음에는 소극적이었지만, 놀이가 이어지면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웃는 모습이 많아졌다”며 “함께 웃고 응원하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강님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단장은 “모든 아이가 자신의 속도로 성장하며 서로에게 친구가 되는 경험이 바로 진정한 사회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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