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강화교육발전특구 공교육 혁신 인정받아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되면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소규모 학교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인구감소 지역에서 발생하는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강화학생성공센터 내 ‘강화에듀센터’ 구축 ▲항공우주·AI·스포츠·영어 클러스터 운영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및 지역 협력사업 확대 등이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선도지역 격상을 계기로 지역 특화 공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강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미래지향적 교육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hyejunkim42@sedaily.com